친일파 대중가수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백년설(본명 이갑룡·1914~1980년)의 노래비와 흉상 건립 사업이 끝내 성사됐다.<서울신문 10월1일자 27면> 경북 성주의 성주고 총동창회(회장 주설자)는 11일 총동창회가 열린 지난 10일 학교 교정에서 동문과 학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설의 노래비와 흉상을 계획대로 제막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