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에 박미정 환기미술관 관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박 신임 위원장은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환기미술관 관장과 환기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임기 동안 국내 박물관·미술관의 국제적 연대 강화와 ICOM 한국위원회의 위상
1970년대 기념품으로 둔갑해 미국인들에게 판매됐던 조선 후기 주요 문집 책판 3점이 귀환한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미국에서 척암 선생 문집 책판, 송자대전 책판, 번암집 책판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책판은 책을 펴내기 위해 글씨를 새긴 나무판을 의미한다.이 유물들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
초기 퍼포먼스 영상 등 30점 선봬李 “그린다는 것은 내 몸의 움직임”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장소들. 그 속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원활한 소통을 꿈꾸지만 언제나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 행위미술의 중추적 인물인 이건용(84) 작가는 어릴 때부터 언어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등 대표작을 남긴 정진우 감독이 8일 별세했다. 88세.고인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1962년 최무룡·김지미 주연 영화 ‘외아들’로 데뷔했으며, 이듬해에는 신성일·
대한불교조계종 명예원로의원인 송암당 혜승 대종사가 지난 7일 입적했다. 91세, 법랍 71년.193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난 혜승 스님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6세에 논산 개태사로 출가했다. 1956년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71년 남양주 봉선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해인사승가대학 졸업 후 경기 의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장소들. 그 속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원활한 소통을 꿈꾸지만 언제나 문제가 발생한다. 한국 행위미술의 중추적 인물인 이건용(84) 작가는 어릴 때부터 언어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몸에서 찾았다. 수행하는 신체를 통해 언어가 가진 한계를 고스란히 보
경복궁 옆 국립고궁박물관이 안전 관리 문제로 다음 달부터 월 1회 문을 닫고 야간 관람도 줄인다.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정용재 고궁박물관장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확대 기관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박물관 휴관 및 야간 관람 변경 계획을 보고했다.정 관장은 “3월부터는 월 1회 마지막 주 월요일에 정기
서울 강서문화원은 허준박물관 신임 관장으로 김상엽 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김 신임 관장은 미술사학자로 국가유산청 국가유산감정위원,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장,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등을 지냈다.그는 ‘미술품 컬렉터들’, ‘경성풍경
지난해 5~11월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운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가 서울에서 이어진다.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은 6일부터 ‘두껍아 두껍아: 집의 시간’ 귀국전을 연다고 밝혔다. 앞선 비엔날레 전시는 한국의 전래동요 ‘두껍아 두껍아’를 은유적 틀로 삼아 한국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혜정 금속공예가가 벨기에의 예술 기관인 보고시안 재단의 ‘2025 디자인&공예상’을 받았다.보고시안 재단은 최근 “아시아 미학의 시적 감수성에 뿌리를 둔 고혜정 작가는 동서양의 공예 전통이 담긴 은(銀)을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 오브제로 재탄생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 상의 심사위원인 베르나르 쿨리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