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최빈국이 G20 의장국 되기까지…

전쟁 최빈국이 G20 의장국 되기까지…

입력 2010-08-21 00:00
수정 2010-08-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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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60년사 새달 출간

‘최빈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까지….’

우리나라 경제 60년사를 집대성한 책이 다음달 나온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국 이후 경제발전과 경제정책에 관한 자료를 종합한 ‘한국 경제 60년사’를 다음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대부분 작업을 마치고 마지막 자문 단계만 남은 상태다.

한국 경제 60년사는 2008년 강만수 전 재정부 장관과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사공 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등 20여개 민관 연구기관 연구원과 학자 등 수백명이 참여했다.

이 책은 경제일반, 산업, 국토·환경, 보건복지, 대외경제 등 총 5권으로 구성되며 권당 1000여쪽에 이른다. 정부는 이 책을 관공서나 대학, 관련 기관들에 우선 배포하고, 연말에 요약본 형태로 일반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0-08-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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