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관리 “북미 비핵화 실무회담 조만간 개시”

[속보] 北 관리 “북미 비핵화 실무회담 조만간 개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7-31 07:03
수정 2019-07-31 0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한 고위 관리가 지난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리에게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되살리기 위한 실무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30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NSC 관리는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지난 6월30일 회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전달하고자 판문점으로 이동, 익명의 이 북한 고위 관리와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북한의 공식적인 회담 재개할 용의 의사를 묻는 질문에 “북측은 ‘매우 빨리’(very soon) 논의를 재개할 용의를 밝혔다”고 대답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지난달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돌파구를 희망하는 듯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