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1월 8일)이 내년 북한 달력에도 여전히 평일로 표기됐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내년 북한 달력 여러 종류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공휴일 등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다고 중국 베이징(北京)발로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내년 생일이 평일로 취급되면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평소 ‘인민을 중시한다’고 강조해 온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추정했다.
북한에서 김 제1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은 각각 광명성절과 태양절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
도쿄신문은 내년 북한 달력 여러 종류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공휴일 등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다고 중국 베이징(北京)발로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내년 생일이 평일로 취급되면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평소 ‘인민을 중시한다’고 강조해 온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추정했다.
북한에서 김 제1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은 각각 광명성절과 태양절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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