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황해북도 사리원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로 당일 기온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북한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리원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 황해남도 해주가 34.6도로 당일 최고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 평양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로 평년보다 5도 높았다고 방송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역시 이달 1일부터 서해안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은 32∼34도를 기록했다며 “이달 초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역에 많은 비와 폭우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1일부터 북위 40도 이북으로 이동하면서 평안북도를 제외한 서해안 지방에서 장마가 일시 중단되고 주로 덥고 습한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이런 고온현상이 9일께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사리원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 황해남도 해주가 34.6도로 당일 최고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 평양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로 평년보다 5도 높았다고 방송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역시 이달 1일부터 서해안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은 32∼34도를 기록했다며 “이달 초부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역에 많은 비와 폭우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1일부터 북위 40도 이북으로 이동하면서 평안북도를 제외한 서해안 지방에서 장마가 일시 중단되고 주로 덥고 습한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이런 고온현상이 9일께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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