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소감을 하고 있다. 2022.06.02 김명국 기자
오 시장은 선거 출마로 지난달 12일 후보 등록과 함께 현 38대 시장으로서 직무가 정지됐다. 이날 업무 복귀는 이후 3주만이다.
38대 시장 임기가 이달까지라 현재 오 시장은 39대 시장 당선인이자 현직 시장 신분이다.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제39대 서울시장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새 임기는 새달 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 시청 본관으로 출근한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후까지 일정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