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만 2752명
대구 5.62% 최저…수도권 7%대 후반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5.27 뉴시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364만 27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은 7.09%였고, 지난 3월에 열린 대선 투표율은 14.11%였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4.57%)이고, 전북(11.06%), 강원(11.01%), 경북(10.15%), 충북(8.9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62%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6.91%), 경기(7.19%), 울산(7.52%), 대전(7.53%)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7.99%, 인천 7.74%였다.
사전투표 마친 고등학생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1동사전투표소에서 광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27 뉴스1
사전투표하는 국군장병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사전투표소에서 국군장병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5.27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