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원하던 안철수 “투표뒤 내 거취는…”

文지원하던 안철수 “투표뒤 내 거취는…”

입력 2012-12-16 00:00
수정 2012-12-16 15: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당일 투표를 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대첩 유세’에서 안철수 전 대선후보로부터 목도리를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대첩 유세’에서 안철수 전 대선후보로부터 목도리를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


안 전 후보 측 복수의 핵심 관계자들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전 후보가 대선 당일 투표를 마친 뒤 미국으로 가서 한두달간 체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미국 체류 기간 자신에 대한 여론의 관심에서 잠시 비켜나 있으면서 신당 창당 여부를 포함해 향후 정치적 행보를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3일 후보직을 사퇴한 후 이달 7일부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안 전 후보는 지난 11일 캠프 정책포럼 관계자들과의 만찬에서 “백의종군 자세로 대선에 임한 뒤 출국할 것”이라며 “새 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느냐. 출국은 하지만 이 길은 계속 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