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후 위안부 피해자 설득 나선 외교부1·2차관 오후 피해자 방문

‘합의’ 후 위안부 피해자 설득 나선 외교부1·2차관 오후 피해자 방문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5-12-29 10:13
수정 2015-12-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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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할머니들 반발에 뒤늦게 진화 나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과 관련해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접촉에 나섰다.
 외교부는 29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정대협 쉼터를,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경기도 나눔의 집을 각각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 장소는 모두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대국적 견지에서 협상타결에 이르렀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할 계획이다. 또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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