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제국의 위안부’ 저자인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것에 대해 일본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나라에서든 표현의 자유가 확보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 등의 신문은 사설 등을 통해 한국이 위안부 문제를 엄격하게 다룬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전했다.
2015-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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