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서 역내 경제통합 강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역내 경제통합 과정에서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 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제안했다.APEC의 한·미·중·일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PICC)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박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마닐라(필리핀)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마닐라(필리핀)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한편 APEC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테러리즘의 모든 행위, 방식 및 관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테러와 싸워나가는 데 있어 국제협력 및 연대를 강화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테러리즘이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의 근저에 있는 기본가치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다.
마닐라(필리핀)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1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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