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7일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유혈 충돌 사태가 벌어지는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 아르살, 헤르멜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종파 간 무장충돌 격화 등으로 치안 상황이 악화된 레바논의 베이루트와 시돈 지역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키로 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여행경보 3단계 지정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취소·연기하고 이미 체류 중인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또 종파 간 무장충돌 격화 등으로 치안 상황이 악화된 레바논의 베이루트와 시돈 지역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키로 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여행경보 3단계 지정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취소·연기하고 이미 체류 중인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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