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제1 투표소에서 투표 안내요원이 유권자의 열을 재고 있다. 2020.4.15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399만 4247명 중 97만 4637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1.80%보다 0.4% 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투표율이 2.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2.60%, 대전 2.50%, 대구 2.40%, 충북 2.40%, 경남 2.40%, 제주 2.40%, 충남 2.30%, 서울 2.20%, 부산 2.20%, 인천 2.20%, 울산 2.20%, 광주 2.10%, 경기 2.10%, 전북 2.00%, 세종 1.90%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 1.70%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