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남대전’·‘전남광주’ 통합법 발의…‘2월 처리 목표’

與 ‘충남대전’·‘전남광주’ 통합법 발의…‘2월 처리 목표’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6-01-30 13:50
수정 2026-0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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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론으로 두 개 특별법 발의
서울시 준하는 위상과 재정분권 담아
정부 측과 협의 통해 세부 내용 보완
“설 이전 상임위 차원 최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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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 ·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 제출
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 ·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 제출 천준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30일 국회 의안과에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과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천 원내수석, 백승아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충남·대전과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각각 당론으로 발의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 특별법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과 재정 분권을 통합특별시에 부여하는 특례 조항들이 포함됐다. 천 원내수석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권역별 성장축을 형성해 실질적 지방분권과 지역의 재정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했다. 다만 법안 내용은 아직 조정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게 천 원내수석 설명이다. 정부 측과 협의하며 세부 내용을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통합시장 선출을 목표로 다음달 국회 본회의에서 두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천 원내수석은 “설 이전 상임위 차원의 논의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는 전날 통합시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정하고, 통합시 청사는 대전청사와 충남청사 2곳을 쓰면서 향후 통합시장이 구체적인 위치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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