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직접 손질해 김치찌개 끓여”…尹, 명동서 배식 봉사

“파도 직접 손질해 김치찌개 끓여”…尹, 명동서 배식 봉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3-27 15:46
수정 2024-03-27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명동서 세번째 무료 급식봉사

이미지 확대
김치찌개 재료 손질하는 윤석열 대통령
김치찌개 재료 손질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2022.9.9. 공동취재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만들며 간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09.09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만들며 간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09.09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취임 후 같은 해 9월에 이어 명동밥집에서 세 번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돈육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 조리실에서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09.09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 조리실에서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09.09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9월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급식봉사를 하며 김치찌개를 끓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9월 중구 명동성당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급식봉사를 하며 김치찌개를 끓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노숙인과 어르신들 식판에 완성된 음식을 담아주면서 인사를 나눴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대통령실은 “복지 현장 속으로 들어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철학과 의지에 따른 행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명동밥집에 쌀 2t을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약 75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2021년 1월 개소 이후 지난해 말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