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이재명 오늘 퇴원...직접 메시지 낼 듯 [서울포토]

‘빈자리’ 이재명 오늘 퇴원...직접 메시지 낼 듯 [서울포토]

김종선 기자
김종선 기자
입력 2024-01-10 09:47
수정 2024-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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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재택 치료’...민주당 “당무 복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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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4.1.10안주영 전문기자
1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4.1.10안주영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8일 만인 10일 퇴원한다. 이 대표는 이날 퇴원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내일 퇴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즉시 당무에 복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민주당 측은 밝혔다. 이 대표는 퇴원한 뒤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주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도 미정이며, 이 대표의 ‘빈자리’는 당분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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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4.1.2 오장환 기자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4.1.2 오장환 기자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일정 중 60대 남성 김모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렸다. 사건 당일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 피습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10일 피의자 김모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최종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모씨 얼굴과 이름, 당적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법이 정한 공개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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