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6일 세종서 첫 정례 국무회의 개최

尹대통령, 26일 세종서 첫 정례 국무회의 개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20 16:01
수정 2022-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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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2. 5. 19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2. 5. 19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례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임시국무회의는 매주 한 차례 정례 국무회의와 별도로 필요에 따라 열 수 있다.

당시 국무총리 및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임시국무회의를 열었다는 게 대변인실의 입장이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통과되면 한 후보자가, 부결되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까지 총 18개 정부 부처 중 16개 부처 장관 임명을 완료했다. 남은 부처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다. 윤 대통령이 26일 전까지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정 후보자도 국무회의 참석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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