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위조 vs 상습도박”…우상호, SNL서 “조국한테 죽었다”

“표창장 위조 vs 상습도박”…우상호, SNL서 “조국한테 죽었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01-09 18:29
수정 2022-01-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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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주기자가 간다’ 출연한 우상호 의원
‘꼭 한 명만 키워야 한다면’ 질문에 李아들 선택

SNL코리아 출연한 우상호 의원
SNL코리아 출연한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조국 딸’보다는 ‘이재명 아들’을 키우겠다고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쿠팡플레이의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조국 딸’보다는 ‘이재명 아들’을 키우겠다고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 의원은 지난 8일 공개된 SNL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기자 연기를 하는 배우 주현영씨로부터 ‘밸런스 게임’을 제안받았다.

밸런스 게임이란 고르기 어려운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게임이다.

방송에서 ‘주 기자’는 우 의원에게 “다음 둘 중에 한 명을 꼭 키워야 한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진 뒤 “표창장 위조한 딸 vs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표창장 위조한 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은 불법도박 의혹으로 고발된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장남을 겨냥한 선택지였다.

우 의원은 선택지를 들은 뒤 크게 웃음을 터뜨린 뒤 “환장하겠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상습 도박이라고 하지만, 예를 들면 사행성 게임에 접어든 것”이라며 “게임에 접어들어서 도박에 빠졌던 아들이라도 반성하고 거듭날 수 있다”며 후자를 택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서 “표창장 위조하고 도박을 갖다 붙이면 어떡하냐”며 “지금까지 SNL에서 정치인한테 한 밸런스 (게임) 중에 제일 심각한 질문이었다. 조국이한테 죽었다 이제”라고 웃으며 말했다.
SNL코리아 출연한 우상호 의원
SNL코리아 출연한 우상호 의원 유튜브 캡처
우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기’와 ‘내가 서울시장 되기’ 중에서는 후자를 골랐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어차피 대통령 되니깐, 제가 서울시장 되는 게 남아 있다”며 “둘 다 되는 게임이니깐 (후자를 골랐다)”고 했다.

또 ‘우상호의 감성 에세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만들기’와 ‘굿바이 이재명 세상에서 없애기’ 중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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