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조국·김경수 옹호, 생각 변함없다. 하지만…”(종합)

권칠승 “조국·김경수 옹호, 생각 변함없다. 하지만…”(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03 22:55
수정 2021-02-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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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2021.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2021.2.3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전통시장 소비 0원, 대단히 부끄럽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경수 경남지사를 옹호했던 발언에 대해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권칠승 후보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경수 경남지사를 옹호했던 자신의 발언을 두고 ‘생각에 변함이 없냐’고 묻자 “바뀌었다고 얘기하면 오히려 잘못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다만 “국무위원이 된다면 정치적인 현안에 대해 발언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통시장 소비가 전무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거주지) 주변에 전통시장이 없었다”면서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존중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피해호소인’ 용어를 썼던 것은 잘못됐다. 처음부터 피해자라고 하는 것이 정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과거 보도자료를 근거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USB 내용을 사전에 알았던 것 아니냐”고 묻자, 권칠승 후보자는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권칠승 후보자는 2018년 5월 “정부가 북한 해주·원산·김책 등지에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국회 산자중기위는 오는 4일 권칠승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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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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