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특활비·폭염 법안 등 논의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특활비·폭염 법안 등 논의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8-02 14:54
수정 2018-08-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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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계엄문건 놓고 공방 가능성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2일 오후 만나 8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모여 국회 특수활동비 개선 문제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이번 회동은 휴가 중인 홍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활비 문제에 더해 폭염 대책 법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등이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놓고는 여야 간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기무사가 군사계획 문건을 작성했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한국당이 본질을 흐리려고 물타기를 한다며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회동에서도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앞서 박근혜정부 시절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작성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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