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임종석에게 4·27 일화 들어”…任 “터무니없는 소리”

우상호 “임종석에게 4·27 일화 들어”…任 “터무니없는 소리”

입력 2018-06-20 11:27
수정 2018-06-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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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 인터넷 방송서 “김정은이 김영철 때문에 안되는 일 많았다고 해”
任 “그런 얘기 전달한 적 없어”…靑 “편집된 기억 아닌가”
우상호,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시절 해외출장 해명 촉구”
우상호,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시절 해외출장 해명 촉구”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카이스트 교수시절 해외출장 문제에 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앞에 두고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해 임 비서실장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부인했다.

우 의원은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임 비서실장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포함된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일화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우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임 실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우 의원에게)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반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은 대단히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편집된 기억’이라는 용어가 있지 않나”라며 “우 의원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에서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 기억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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