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양보받아 할 생각 없다”

안철수 “서울시장 양보받아 할 생각 없다”

입력 2018-03-20 09:35
수정 2018-03-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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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2∼3명 인재영입 발표할 것”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2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계획에 대해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것도 아니지만, 결심한다고 해도 무슨 양보를 받아서 뭘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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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안철수
인사말하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3.19 연합뉴스
안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원순 시장이 출마한다면 안 위원장에 대한 양보론에 끌려갈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2011년에는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당시 박 이사장께서 시장이 돼서 잘 해주실 거라고 믿었던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또 ‘출마에 지나치게 타이밍을 따진다’는 지적에는 “정치적인 공격으로서 다른 정치적인 상대들이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다”면서 “저희는 계획대로 먼저 해야 하는 일부터 뚜벅뚜벅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결심이 섰다면 우선 서울시민께 보고 드릴 테지만 이제 막 맡은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결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인재영입 계획과 관련, “1주일에 최소한 두세 번 정도 인재영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인천 송도, 부산 LCT 사업 등 지방정부 인허가를 둘러싼 비리들이 굉장히 많은데 엄정하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발의 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면서 “이는 지방선거에서 조그마한 것을 얻고자 개헌공약을 깨뜨리는 일로,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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