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참가 지원 등 평화올림픽 위한 노력 지속”

통일부 “北참가 지원 등 평화올림픽 위한 노력 지속”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8 13:00
수정 2017-12-08 13: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는 8일 “북한의 올림픽 참가 지원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통일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 “우리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경기연맹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서 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논의를 위해 이르면 연내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흐 위원장의 방북은 우리 정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