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유승민·안희정·원희룡·남경필과 힘 합쳐야”

安 “유승민·안희정·원희룡·남경필과 힘 합쳐야”

입력 2016-09-13 23:05
수정 2016-09-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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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론 정권교체 힘들어…합리적 개혁 동의하는 분 힘 합쳐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같은 분들이 다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SBS CNBC의 ‘제정임의 문답쇼 힘’에 출연해 “정치를 하는 분 중 합리적 개혁에 동의하는 많은 분이 힘을 합쳐야 우리나라가 합리적 개혁으로 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새누리당 인사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인터뷰 내내 야권의 대표적인 대선 주자인 더민주 전 대표의 이름은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그는 ‘국민의당이라는 틀을 고집하지 않고 출마할 수도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함께 대화해보려고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고 총체적인 사회개혁이 필요하다. 개개인의 정치적인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야기하면 접점이 찾아질 수 있다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호남을 석권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이)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높다. 더민주로는 정권교체가 힘들다고 판단하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간 정치권에 몸담은 소감을 묻자 “한국 정치의 거의 밑바닥까지 봤다. 이 정도가 바닥일 줄 알았는데 거의 지하 10층까지 있더라. 구체적으로 뭘 보고 왔는지는 말 못하겠다”라고 웃어넘겼다.

이와 함께 “아버님도 병원 문을 닫으시고 제 아내도 그 험한 선거판에서 지원유세를 다녔다. 가족들이 공격받는 일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가족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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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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