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새누리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朴대통령·새누리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입력 2016-05-23 09:10
수정 2016-05-23 09: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민주 4주만에 1위…3위 국민의당 총선후 첫 10%대로 하락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3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2천531명을 상대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2.2%포인트 떨어진 32.3%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2주 연속 상승, 1.8%포인트 오른 62.9%에 달했다.

지지율 하락은 지역별로 충청권과 호남,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20대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하락 폭이 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9.5%를 기록, 새누리당을 제치고 4주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새누리당은 1.4%포인트 떨어진 28.4%로 오차범위에서 더민주에 뒤져 2위로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19.8%로 3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20대 총선 이후 처음 10%대로 내려갔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7.2%로 1.2%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협치 균열 소식에 당청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4.2%로 19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다만 전주 지지율보다는 1.5%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는 0.4%포인트 오른 17.9%로 2위를 유지했다.

여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9.9%로 3위를 지켰지만, 전주보다는 2.0%포인트 내려가 한자릿수 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7.6%,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6.5%, 무소속 유승민 의원 4.6%, 더민주 김부겸 당선인 3.4%, 안희정 충남지사 3.2%, 원희룡 제주지사 2.1%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thumbnail -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