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은평을 공천 면접에 참석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비박(비박근혜)계 맏형’인 이 의원은 4·13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으며,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탈당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비슷한 시간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과도 사전에 몇 차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천관리위 사람들이 끝까지 나를 공천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시간을 끄는 것을 보고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재벌 3세 “사이드미러 접고 운전해라” 갑질 횡포
▶[핫뉴스] 롯데 신격호 회장, 하츠코 여사와 사실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