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은 10일 최근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내분이 계속된다면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의 내분이 계속된다면 저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분열을 국민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홍보본부장직을 그만두고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야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몸부림치는데 우리는 계파싸움에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며 “과거 야당에서 봤던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새누리당에 찾아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손을 들고 발언권을 요청했으나 김무성 대표가 제지했다.
광고 카피라이터 출신인 조 본부장은 지난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및 재보선 등 주요 선거에서 당의 홍보를 맡았다가 홀연히 사라졌고 지난 1월 20대 총선 준비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
연합뉴스
조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의 내분이 계속된다면 저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분열을 국민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홍보본부장직을 그만두고 새누리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야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몸부림치는데 우리는 계파싸움에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며 “과거 야당에서 봤던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새누리당에 찾아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손을 들고 발언권을 요청했으나 김무성 대표가 제지했다.
광고 카피라이터 출신인 조 본부장은 지난 2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및 재보선 등 주요 선거에서 당의 홍보를 맡았다가 홀연히 사라졌고 지난 1월 20대 총선 준비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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