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핵 억제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선군의 기치 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침략과 략탈, 지배를 받으며 억눌려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논설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 대상 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우리에 대한 핵위협의 도수를 더한층 높이었다”면서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미국에 한미군사훈련 중지를 전제로 한 핵실험 중단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도 얻지 못한 가운데 자신들의 핵 능력을 지렛대 삼아 미국에 제안 수용을 압박하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선군의 기치 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침략과 략탈, 지배를 받으며 억눌려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논설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 대상 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우리에 대한 핵위협의 도수를 더한층 높이었다”면서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미국에 한미군사훈련 중지를 전제로 한 핵실험 중단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도 얻지 못한 가운데 자신들의 핵 능력을 지렛대 삼아 미국에 제안 수용을 압박하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