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조세소위 담뱃세 인상논의 착수

기재위 조세소위 담뱃세 인상논의 착수

입력 2014-11-20 00:00
수정 2014-11-20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는 20일 담뱃세를 별도 항목으로 추가하는 개별소비세 개정안을 논의한다.

소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회의에서 개별소비세 개정안을 일괄 검토할 것”이라며 “담뱃세 세목 추가 역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국민 건강증진 차원에서 담뱃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 원안 통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박근혜 정부의 전형적인 ‘서민증세’ 로 지목해 논란이 예상된다.

조세소위는 전날엔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법인세 개정안도 검토했지만 전면 인상을 주장하는 새정치연합과 불가 원칙을 세운 새누리당 입장이 맞서 의견차만 확인하고 추가 논의키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