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참사 6개월…특별법 제정 최선 다할것”

여야 “세월호참사 6개월…특별법 제정 최선 다할것”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4-10-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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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3 회동
여야 3+3 회동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14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는 15일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을 맞아 다시한번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세월호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그곳에 밝힌 등대가 꺼지지 않도록 국민이 아파하며 흘렸던 눈물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라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있을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 국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약속한 대로 10월 말까지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도 논평에서 “온 국민이 슬픔과 분노의 시간을 보내고도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면서 “제1야당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충분하지 못했음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참사 전과는 완전히 다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새정치연합은 여야가 합의한 대로 10월 말까지 진상 규명이 가능한 세월호특별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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