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등 4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국제수학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초과학분야 학술행사로 1897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대회 전통에 따라 수학 난제를 해결하는 등의 뛰어난 업적을 낸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과 네반리나상(수리정보과학분야), 가우스상(응용수학분야), 천상(기하학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 필즈상 수상자는 최초의 여성 수상자로 선정된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한사람의 뛰어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세계를 움직이는 창조와 혁신의 시대에 진입하였고 수학을 통해 배우는 창의성과 논리적, 합리적 사고야말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짧은 시간에 수학발전에 공헌하는 나라가 되기까지 세계 수학의 무대로 초대하고 손을 내밀어 준 세계 수학계와 수학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문은 물론이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면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2014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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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세계수학자대회에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 박형주 대회 조직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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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아르투르 아빌라(프랑스)에게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1등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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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대회 전통에 따라 수학 난제를 해결하는 등의 뛰어난 업적을 낸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과 네반리나상(수리정보과학분야), 가우스상(응용수학분야), 천상(기하학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 필즈상 수상자는 최초의 여성 수상자로 선정된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한사람의 뛰어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세계를 움직이는 창조와 혁신의 시대에 진입하였고 수학을 통해 배우는 창의성과 논리적, 합리적 사고야말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라고 말했다.
또 “한국이 짧은 시간에 수학발전에 공헌하는 나라가 되기까지 세계 수학의 무대로 초대하고 손을 내밀어 준 세계 수학계와 수학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문은 물론이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면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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