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金, 징검다리식 6차례 토론에 승부 건다

鄭-金, 징검다리식 6차례 토론에 승부 건다

입력 2014-04-13 00:00
수정 2014-04-13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鄭 ‘실책은 없다’ vs 金 ‘검증공세’…李 차별화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주자인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오는 16일부터 숨가쁜 토론대결에 들어간다.

경선일(30일) 직전까지 모두 6차례 토론이 남았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토론장에서 맞붙는 빡빡한 일정이다.

지난 9일 첫 TV토론이 일종의 탐색전이었다면 16일, 21일, 29일의 TV토론과 19일, 23일, 27일의 정책토론에서는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입심 대결’이 예상된다.

정책토론의 생중계 여부는 방송사와의 조율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유권자의 이목이 쏠릴 TV토론에서 경선 판도의 변화가 이뤄질지 여부다. 첫 토론에서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점에서 남은 토론회에 더욱 관심이 커지는 형국이다.

현재까지는 정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김 전 총리가 추격에 고삐를 죄는 구도라는 게 대체적인 판세분석이다.

정 의원은 ‘박원순 대항마’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 전 총리와의 대결보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정 능력에 공격포인트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일찌감치 본선에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예상 밖 실수를 줄이는 것도 신경 쓰는 대목이다.

정 의원 측은 첫 토론에서 7선 의원으로서의 노련함을 보였다고 자평하면서 남은 토론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반면 김 전 총리는 정 의원에 대한 검증 수위를 한껏 높일 태세다.

첫 토론에서 40여 년 행정 관록을 발휘했으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한층 화력을 보강한 ‘전투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캠프 차원에서 정 의원의 현대중공업 주식백지신탁 문제에 태클을 거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김 전 총리는 특히 재벌가 출신인 정 의원이 본선무대에 오르면 여야 간 ‘재벌 대 서민’의 구도로 흐르면서 여당의 승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최고위원은 차별화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야권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시장은 물론 정 의원과 김 전 총리 역시 서울시장을 ‘대권 징검다리’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고 몰아붙이면서 본인만이 서울시 개혁에 매진할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경제 전문가로서 상대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짧은 기간에 징검다리식 토론이 이어지기 때문에 현장 방문 위주인 경선전 흐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