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신청 마감 15일로 연기 검토…김황식 배려?

與 공천신청 마감 15일로 연기 검토…김황식 배려?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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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10일까지인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일을 오는 15일로 닷새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에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 참석자는 “상향식 공천을 어떻게 할지 세부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이를 보고 등록하려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3월 15일까지 공천 신청 기간을 연장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공천 마감이 너무 촉박하다는 정치 신인들의 요구에 따라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이 원내대책회의 등을 통해 연기를 공식 제기했다”면서 “이에 따라 당은 공천신청 마감일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공천 마감일을 15일로 연장하는 방안이 오는 14일 귀국하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 중 하나인 김 전 총리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 중이다.

새누리당은 또 상향식 공천과 관련, 인구와 지역 실정에 따라 지역별로 경선 방식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만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를 적용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 중이다.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온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조력인 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채 의원은 지난해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2023년 84건 → 2025년 9월 기준 125건)임을 지적하며, 장애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행 심의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 학생은 사건 상황을 설명하거나 피해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전문가 조력이 부족해 진술 및 보호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입법화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및 ‘심의위원회’ 용어 정의 신설 ▲학교폭력 조사·상담·심의 시 전문가의 의견 진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규정(안 제13조의2)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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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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