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생업 현장 뛰는 국민 30명 발기인으로

安측, 생업 현장 뛰는 국민 30명 발기인으로

입력 2014-02-12 00:00
수정 2014-02-12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앞둔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생업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 30명을 발기인으로 선정했다.

안 의원 측 창당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삶의 정치와 공동체 복원, 정의로운 사회를 갈망하는 국민의 열망을 담기 위해 일반 국민 30명을 발기인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새정추 측은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새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발기인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마라도 중국집 사장 내외 등 자영업자를 포함해 택시 기사, 마트 판매원, 승무원, 청소용역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농·어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다.

새정추는 새 정치의 가치에 동의하고 각계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나름의 휴먼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추천받아 직종,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이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추는 이들뿐 아니라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여할 각계의 전문가 그룹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중앙당 발기인 규모는 400명 상당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