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8일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 논의에 착수한다.
새누리당은 법적 숙려기간이 끝났고 심사·징계가 완료된 다른 안건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은 새누리당의 징계안 상정에 대해 “단독 강행시도는 명분이 없다”고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청 시장실에 무단진입하고 청원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이유로 제소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 과정에서 비윤리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제소된 민주당 박영선 의원에 대한 징계안 등 9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 여기자들이 참석한 식사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민주당 임내현 의원, 동료의원에게 ‘도둑놈 심보’라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에 대한 징계건 등 9건이 전체회의 보고 후 윤리심사자문위 의결을 거쳐 징계심사소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법적 숙려기간이 끝났고 심사·징계가 완료된 다른 안건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상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은 새누리당의 징계안 상정에 대해 “단독 강행시도는 명분이 없다”고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청 시장실에 무단진입하고 청원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이유로 제소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 과정에서 비윤리적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제소된 민주당 박영선 의원에 대한 징계안 등 9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 여기자들이 참석한 식사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민주당 임내현 의원, 동료의원에게 ‘도둑놈 심보’라고 발언한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에 대한 징계건 등 9건이 전체회의 보고 후 윤리심사자문위 의결을 거쳐 징계심사소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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