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중간수사발표에 “수구 집권세력 시대착오적”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7일 검찰이 내란음모 혐의로 이석기 의원을 기소하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한국사회에서 수구 집권세력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고 낡은 미몽에 빠져있는지 드러냈다”고 주장했다.![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9/04/SSI_20130904101957.jpg)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9/04/SSI_20130904101957.jpg)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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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소 사실을 아무리 뒤져봐도 십 수 년 전 이 의원이 연루된 공안사건을 재탕 삼탕 우려낸 것과, 국정원에 의해 매수당한 프락치로부터 불법적으로 취득한 녹취물 외에 아무런 증거도 없다”며 혐의를 반박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낡은 시대인식으로 달력은 2013년 9월을 가리키고 있는데 검찰과 공안당국의 시곗바늘은 해방 직후 미군정시대”라면서 “자주민주통일이 북의 대남혁명전략이라는 시각이 가장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