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채동욱 사퇴에 “깊은 유감…정치검찰 회귀안돼”

민주, 채동욱 사퇴에 “깊은 유감…정치검찰 회귀안돼”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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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3일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 사의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배재정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법무부의 감찰착수 발표 직후 사의표명이 나온데 대해 “검찰총장이 더 이상 적절한 업무수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채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검찰이 다시 과거회귀, 정치검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현 상황을 엄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의 주역인 원세훈 김용판 두 피고인에 대해 선거법 위반 기소를 하면서 여권 내부에서 검찰총장 교체론이 솔솔 나온 것에 주목한다”며 고 덧붙였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에서 “채 검찰총장, 법무장관의 사상 최초 총장 감찰 지시에 사퇴! 또다시 불행한 검찰역사의 반복? 박근혜정부 6개월만에 권력투쟁의 산물로 희생? 국정원 대선개입 재판은 어떻게?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는 않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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