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安 잘 되길 바라…도울 길 있으면 도울 것”

문재인 “安 잘 되길 바라…도울 길 있으면 도울 것”

입력 2013-03-28 00:00
수정 2013-03-28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영도 어려운 지역…야권 힘 모아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28일 4·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요청하면 당과 상의해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대선에서 안 전 교수의 양보로 야권 단일후보가 된 문 의원이 ‘안철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야권 연대 향배와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고(故) 장준하 선생 겨레장’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안 전 교수가 정치로 나선 이상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안 전 교수가 잘 되는 것이 야권 전체와 민주당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안 전 교수에게 제가 큰 신세를 졌다”며 “안 전 교수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저도 도울 길이 있으면 돕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관련해선 “(안 전 교수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으면 당과 의논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문 의원의 출신지인 부산 영도 재선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당세가 막강한 반면 야권은 세력이 약해 어려운 지역”이라며 “야권이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한데 그것도 잘 안 되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영도 재선 지원 문제와 관련해선 “부산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저도 나름대로 돕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도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고,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김비오 후보 선대위 위원장직 수락 여부에 대해선 “공식 요청받은 바 없다”고 했다.

장준하 선생 사인진상조사 공동위원회가 장 선생의 사인을 타살로 결론낸 데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의 타살이란 심증이 있었는데 사실로 확인됐다”며 “돌아가신 지 40년이 되도록 진상 규명이 안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