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CIA 연관 인물이 장관됐다”며...

이석기 “CIA 연관 인물이 장관됐다”며...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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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김종훈, CIA 관계사 창립 관여…지명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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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18일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과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설립한 회사의 창립에 관여했다며 국익을 추구할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경력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가 과거 CIA가 설립한 회사인 ‘인큐텔’ 창립에 관여하고 최소한 2005년까지도 이사로 근무한 적이 있는 등 미국 CIA와 깊숙이 관계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인큐텔은 CIA가 미국 정부의 국방 연구개발비로 운영하는 투자회사로, CIA가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닷컴기업에 출자해 원하는 기술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결국 미국 정부 기관이나 다름이 없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벨 연구소 소장으로 선임된 지난 2005년 언론 인터뷰에서 인큐텔 창립에 관여했고 당시 이사회 멤버임을 인정했다”며 “그는 또 여러 정보기관의 자문 역할을 하는 ‘인텔리전스 리뷰’의 패널로 참여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법률적 국적은 물론 그의 경력과 영혼이 어느 나라 것인지 따지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일해야 할 장관이 미국 CIA와 깊숙이 연관된 인물로 임명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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