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 정부와 한국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한일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 “한일 외교 문제로 해석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은 (관계당국이)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안 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외환보유고가 3천억달러에 달하는 데다 일본보다 신용등급도 높지 않느냐”면서 “외교안보 차원에서 한일 간 문제로 볼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화 스와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은 (관계당국이)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안 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외환보유고가 3천억달러에 달하는 데다 일본보다 신용등급도 높지 않느냐”면서 “외교안보 차원에서 한일 간 문제로 볼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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