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오스트리아 빈서 첫 회동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오스트리아 빈서 첫 회동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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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4일 오전 빈에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 특별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주(駐)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대표와 회동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상견례를 겸한 이번 협의에서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 고위급 대화 이후 북핵 문제와 관련한 현황을 평가하고 후속대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 본부장은 또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과 만나 북핵문제와 관련한 IAEA와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 본부장은 15일 빈을 출발해 16일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할 예정이며 17일 현지에서 한ㆍ미ㆍ일 3자 수석대표급 협의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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