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에 입대해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김봉영(金鳳永) 선생이 19일 오후 5시47분 별세했다.향년 94세.
1916년 황해도 은율군에서 출생한 선생은 일제의 탄압으로 국내에서 독립운동 여건이 나빠지자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 인사들을 돕는 등 지하공작을 하다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본격적인 항일투쟁에 나섰다.
선생은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김구 선생의 지휘를 받아 만주와 상하이,일본 등을 왕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상금 여사와 딸 김경애 씨가 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통령표창을,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장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빈소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201호 (02)-2689-9152
연합뉴스
1916년 황해도 은율군에서 출생한 선생은 일제의 탄압으로 국내에서 독립운동 여건이 나빠지자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 인사들을 돕는 등 지하공작을 하다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본격적인 항일투쟁에 나섰다.
선생은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김구 선생의 지휘를 받아 만주와 상하이,일본 등을 왕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상금 여사와 딸 김경애 씨가 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통령표창을,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장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빈소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201호 (02)-2689-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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