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서해 백령도의 우리 해군 1천200t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북한 어뢰정에 의한 공격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는 현재 북한 어뢰정에 의해 공격받았을 가능성과 북한이 설치한 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 북한에 의한 함포 공격, 우리 초계함이 싣고 다닌 무기가 자체 폭발했을 가능성 등을 놓고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초계함에 승선한 병력 중 50명 정도는 구조를 한 것 같다”며 “그 이상의 구조를 위해 헬기가 동원되고 있는 등 병력 구조에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는 현재 북한 어뢰정에 의해 공격받았을 가능성과 북한이 설치한 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 북한에 의한 함포 공격, 우리 초계함이 싣고 다닌 무기가 자체 폭발했을 가능성 등을 놓고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초계함에 승선한 병력 중 50명 정도는 구조를 한 것 같다”며 “그 이상의 구조를 위해 헬기가 동원되고 있는 등 병력 구조에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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