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박물관은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사료 발굴 작업을 통해 1963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 내 대형 호수인 일감호에서 당시 시민들이 얼음 위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건국대 일감호는 겨울철이면 꽁꽁 얼어붙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됐으며 ‘전국빙상경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발굴된 사진 속 빙상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으며, 그 뒤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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