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05-24 22:16
수정 2023-05-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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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 당시 정부와 화물연대 간 면담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국토교통부 박진홍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근정훈정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과장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28명과 기관 2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박 과장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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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왼쪽)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업무평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박진홍 국토교통부 과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왼쪽)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업무평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박진홍 국토교통부 과장에게 녹조 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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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그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물류 차질 시기에 임시 선박 50척을 투입한 해양수산부 이민석 과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 평가 비중을 확대한 국조실 이용석 과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수립한 기획재정부 윤범식 과장 등 11명이 대통령표창을,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일률적 규제범위 조정을 추진한 문화재청 이희영 사무관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기관으로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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