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3-0 완파
메시 1골 1도움…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
월드컵 ‘최다 출장’이라는 기록도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서 아르헨티나는 8년만에 월드컵 결승에 안착했으며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란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얼마 후 전반 39분, 알바레스는 단독 드리블 돌파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전은 2대 0으로 끝났다.
후반 24분 메시는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 기대주로 떠오른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밀착 방어를 이겨낸 뒤 알바레스에게 패스했고, 알바레스는 이를 받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쐐기 골을 터뜨렸다.
아르헨티나 율리안 알바레스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리오넬 메시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율리안 알바레스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AFP 연합뉴스
메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이는 루카 모드리치는 아쉬움 속에 준결승전을 마무리 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경기 후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를 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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