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11.5
러시아 비상사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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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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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곳은 코스트로마의 나이트 카페 겸 클럽 ‘폴리곤’으로, 피해 면적은 3500㎡에 달했다. 화재 발생 후 경보기가 작동하면서 건물에 있던 250여 명이 즉시 대피했으나 15명이 목숨을 잃고 4명이 일산화중독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애초 러시아 비상사태부 코스트로마 지역 본부는 사망자를 5명으로 집계했으나, 몇 시간 만에 인명 피해는 15명으로 늘었다. 러시아투데이는 추가 사망자가 지붕 잔해 속에서 발견됐으며, 화재 현장에서 ‘공황’에 빠진 사람들의 비명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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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11.5
러시아 비상사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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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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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착수한 코스트로마 지방검찰청은 클럽 방문객 중 한 명이 실내에서 불꽃놀이 폭약을 터트리면서 불이 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폭약에서 튄 불꽃이 천장 장식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걸로 분석했다. 코스트로마 지검은 현장에서 달아난 문제의 방문객을 수배 명단에 올리고 그 뒤를 쫓고 있다.
화재 직전 클럽에서 벌어진 집단 난투극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 타스통신은 취재 결과 해당 난투극과 화재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 코스트로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15명이 숨지고 2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현재 큰 불길은 대부분 잡혔으며 현지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20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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