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가격리 위반 시의원 징계하라

음주운전·자가격리 위반 시의원 징계하라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8-18 15:13
수정 2022-08-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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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의원은 음주운전 적발돼 경찰조사
박형배 의원은 자가격리 위반으로 고발

음주운전과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북 전주시의원들을 중징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8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전주시의원들의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의원들을 중징계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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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의원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의무를 어기고 바다낚시를 갔다가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송영진 의원은 지난 10일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가 부패와 범죄의 온상이라는 조롱을 당하면서도 유권자에 대한 사과 표명도 없다”며 “전주시의회는 즉각 윤리위를 소집해 의원들을 중징계하고 재발방지책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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