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 5대주 정복… 세계 이끈다

해수담수화 5대주 정복… 세계 이끈다

입력 2022-07-17 21:08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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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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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담수화 업체인 GS이니마가 최근 완공한 칠레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시설 내부 모습. GS건설은 수처리업 등 신사업의 확대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글로벌 담수화 업체인 GS이니마가 최근 완공한 칠레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시설 내부 모습. GS건설은 수처리업 등 신사업의 확대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세계적인 수처리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운 신사업의 확대로 건설업계의 신(新)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친환경 디지털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RO(역삼투압)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업체로 2012년 GS건설이 인수했다.

GS이니마는 최근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로써 GS이니마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미국에 이어 2018년 브라질, 2020년 오만, 2022년 베트남 시장 진출로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5대주로 시장을 확장하며 수처리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8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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